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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반등 위해선 클라우드 부문 성장 확인해야

최종수정 2021.09.20 11:40 기사입력 2021.09.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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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반등 위해선 클라우드 부문 성장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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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오라클이 실적 발표 이후 소폭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주가 반등을 위해선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 실적에 뚜렷하게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라클 주가를 보면 이달 들어 89.13달러에서 86.39달러로 약 3% 줄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내림세를 보였는데 기대보다 낮아진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발표된 1분기(6~8월) 실적 지표를 보면 매출액 97억3000만달러, 조정 영업이익 4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9%, 3.7% 성장했다. 조정 EPS는 1.03달러로 시장 예상치(0.97달러)를 상회했는데 법인세율이 예상대비 소폭 낮아진 점과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 효과 등이 반영됐다.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지만 매출액은 시장 예상 수준인 97억7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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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보면 클라우드 서비스와 라이선스 지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늘어난 7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라이선스 매출은 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도기대비 8% 증가했다. 하드웨어 매출은 6% 줄어든 7억6000만달러, 서비스 매출은 8% 증가한 7억8000만달러였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시장은 5% 늘었고 유럽·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퍼시픽 매출은 각각 2%, 4% 증가했다.


오라클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클라우드 사업 실적과 비중인데, 전체 클라우드 매출액은 약 25억달러로 매출 비중 25% 수준이다. 레거시 IT 비중이 65% 수준으로 높게 때문에 추세적인 매출 증가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분기에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매출 성장은 25%를 상회했지만 전체 애플리케이션 매출액은 7% 수준이다. 전체 인프라 서비스 매출 성장은 3% 수준이지만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30% 중반대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클라우드 IaaS 사업자 빅3와 비교하면 후발주자로써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쓰고 있는 오라클의 성장 속도는 다소 기대에 부족하다”고 말했다.


2분기 가이던스는 매출액 3~5%, 조정 EPS 1.09~1.13달러로 시장 예상 수준(1.09달러)보다 높다. 현재 오라클은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상당히 자신감 있는 톤을 유지 하고 있다. 대형 금융 기업들이 신규 고객으로 유입되고 있고 퓨전 ERP와 Net Suite ERO 이용 증가로 ERP클라우드 산업 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이러한 경쟁력이 아직까지는 실적에 뚜렷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김재임 연구원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정책과 안정적인 밸류주로서 오라클의 강점은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크게 줄이는 요인”이라며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성장 전략에서의 성공이 실적을 통해 먼저 확인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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