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날씨]추석 전날 전국 맑음…내륙안개·서해안 강풍 주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서울 중구에서 바라본 도심에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서울 중구에서 바라본 도심에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추석 전날인 20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다만 오전 내륙 안개와 서해안 강풍은 주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등 남부지방 내륙에는 밤 한때 강수량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어제 낮 기온이 올라간 상태에서 밤 사이 기온이 많이 떨어져 안개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2도, 인천 20.7도, 수원 19.6도, 춘천 16.3도, 강릉 17.5도, 청주 20.3도, 대전 19.6도, 전주 19.6도, 광주 19.8도, 제주 22.4도, 대구 16.9도, 부산 20.0도, 울산 19.7도, 창원 18.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전날과 비슷하며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에는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상태도 좋지 않을 전망이다. 서해 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 또는 귀경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1.0∼4.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밤에는 전라동부와 경남서부, 서해5도에서 비가 올 것"이라며 "서해 먼바다 해상 상태와 서해안 강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