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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부스터샷' 접종 300만명 돌파… 인구 3분의 1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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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20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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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추가 접종자가 약 세 달만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 보건부는 부스터 샷 접종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인구가 930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부스터 샷을 맞은 셈이다.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백신을 맞은 300만명의 선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에게 감사한다"며 "우리는 이제 더 안전하고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다음 목표는 400만명 접종"이라며 "이를 위해 몇 주 내로 정부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12일부터 면역력 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현재는 12세 이상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한 상태다.


다만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단이 고령자와 의료 종사자, 응급대응 요원 등에게만 부스터 샷 접종은 만장일치로 권고토록 한데 비해 16세 이상 전 연령에 대한 접종 권고는 압도적 반대로 부결시킨 만큼 이스라엘 정부의 부스터 샷 접종 확대를 두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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