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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윤지오라고?"…조성은, 尹·김웅·김기현 등 법적 조치 예고

최종수정 2021.09.17 21:32 기사입력 2021.09.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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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에도 수사기관과 협조 중"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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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가 자신을 '제 2의 윤지오'라고 비난한 야당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 씨는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의원이라는 직책과 헌법기관이 그런 짓 하라고 부여된 권한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씨는 "또한 지금부터는 예고했던 대로 윤석열 전 총장과, 김웅 의원 두 사람에 대한 법적조치와 함께 김기현 원내대표, 장제원, 권성동 의원까지 포함하여 민형사상 법 조치를 하겠다"라며 "그 외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 댓글들 등 성적 모욕이나 허위사실, 명예훼손에 관한 글들은 모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조 씨는 같은 날 올린 이전 게시글에서 "열심히 서비스 런칭 준비해서 뉴욕 가보려고 했더니 미국 출국이니, 출국 금지니 난리다. 지금 시각에도 수사기관과 협조하고 있고, '윤석열 대검찰청 선거개입, 야당 고발사주 사건'과 관련하여 범죄 사실을 다 밝혀내고 천천히 가보도록 하겠다"라며 "4군데 수사기관과 협조를 하려니 개인 일정들도 빠듯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씨는 "윤지오는 누구냐. 제 2의 이유미 타령하더니 제 2의 윤지오는 무엇인지"라며 "그냥 2020년 4월3일자 고발장에 적시된 피해자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씨와 함께 발송자 손준성 검사님은 저와 같이 휴대폰 4군데 대검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중앙지검,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하시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조성은씨 관련 국가정보원의 답변에 대해 비판을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조성은씨 관련 국가정보원의 답변에 대해 비판을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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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긴급현안 보고에서 조 씨를 겨냥해 "제2의 윤지오가 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조성은씨의 행보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 많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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