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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메디칼 '마이크로니들' 신사업 추진

최종수정 2021.09.14 12:13 기사입력 2021.09.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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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세종메디칼은 14일 신규사업의 첫 신호탄으로 '마이크로니들'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사내 TFT을 구성했고 14일 밝혔다.


마이크로니들은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TTDS)으로 주사제나 경구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사 공포증으로 인해 백신 투여가 어려운 다수의 환자에 대해 고통 없이 약물전달이 가능하다. 2차 감염 부작용이 적으며, 일반 주사기보다 사용이 간편하며 투여 부위의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죄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인 혈전증 발생이 혈류에 주입되는 주사제 사용과 관련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로 패치화가 주목 받고 있다.

백신을 패치화 하면 백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운송.보관하기 위한 콜드체인이 필요하지 않고 백신 접종을 위한 전문의료진도 요구 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주사제 고통을 줄이고 경구제 약효를 일정시간 지속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세종메디칼 관계자는 “마이크로니들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장비가 필요하며, 생산 전 적절한 인증 및 멸균이 필요한 분야로 세종메디칼은 디자인, 설계 및 금형의 제작, 조립, 멸균등 모든 제조과정이 준비돼 있다"며 "외주가 아닌 내부에서 소화할 수 있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크로니들은 경피 약물전달 시스템의 적응증으로는 통증 관리용과, 호르몬 치료용, 중추신경계 질환용, 심장혈관 질환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세종메디칼은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증가로 인해 마이크로니들 기반 약물전달 시스템이 반영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세종메디칼은 국내 처음으로 복강경 수술기기인 투관침, 장기적출 주머니를 최초로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해 국내 복강경 수술 기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의약품 및 백신 패치의 연구개발과 제조·판매업 ▲ 백신·바이오 연구, 개발, 제조 가공, 유통, 수출입 및 판매 ▲메타버스 가상세계·가상현실 제작업, 서비스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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