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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더블더블' 분전했지만…여자농구, 캐나다에 져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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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 여자농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세계랭킹 4위 캐나다에 큰 점수차로 졌다.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53-74로 졌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 19위인 한국은 26일 세계 3위 강호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잘 싸우다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해 69-73으로 진 데 이어 4위 캐나다를 상대로는 후반에 급격히 흐름을 내주고 완패했다.


이로써 2연패를 안은 우리나라는 다음달 1일 세계 8위 세르비아를 상대로 1승을 해야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첫 경기에 이어 이번 캐나다와의 경기에서도 외곽슛 난조를 보이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전반전에는 10점 안팎으로 차이를 유지하다 후반전에 급격히 점수차가 벌어졌다. 4쿼터부터는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박지수는 15점 11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5개의 블록슛을 곁들여 분전했다. 김단비와 강이슬이 11점씩을 보탰지만 패배까진 막지 못했다.


캐나다는 브리지트 칼턴이 양 팀 최다 18점을 올렸고 우리나라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나탈리 어천와가 1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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