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60대 이상 AZ백신 접종, 여전히 이익 > 위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의 관계자가 13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위험 대비 이익은 전 연령층, 특히 60세 이상에 대해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일간 라스탐파가 자신과의 인터뷰 후 “60대 이상에 대한 AZ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보도한 것을 바로잡은 것이다.


EMA의 백신 전략 담당자 마르코 카발레리는 이날 주요 외신에 성명을 보내 “유감스럽게도 인터뷰에서 해당 발언이 제대로 해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라스탐파는 카발레리의 말을 인용해 각국은 희귀 혈전 발생 우려와 대체 백신 보급에 따라 60세 이상에 대해서도 AZ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카발레리의 성명 발표 후 라스탐파는 이날 오후 해당 기사의 온라인 제목을 바꾸고 그의 입장을 추가했다. 라스탐파의 편집장은 이와 관련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주요 외신이 전했다.


로버트 스페란자 이탈리아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60대 이상에 대해서도 AZ 백신을 계속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지난 3월 희귀 혈전 발생 우려로 AZ 백신을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접종 이익이 위험보다 더 크다’는 EMA의 발표 이후 4월부터 60세 이상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