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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나발니 건강 매우 걱정…치료 받도록 러시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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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지난 달 말부터 단식 투쟁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각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을 마치면서 밴드를 붙인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각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을 마치면서 밴드를 붙인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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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건강 상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유럽의회 화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독일 정부는 다른 정부들과 함께 그가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메르켈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 강화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에 관한 대화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 귀국하자마자 교도소에 수감된 나발니는 지난달 말부터 단식투쟁을 벌여왔으며 당장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발니는 교도소 내 재소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백악관은 전날 나발니를 인도적으로 대우하라고 촉구하면서 재차 석방을 촉구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나발니가 사망할 경우 러시아 정부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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