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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전사 ESG체제 갖춰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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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사업 진출설에는 "검토한 적 없다"

김교현 대표이사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회사 제공>

김교현 대표이사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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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23일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운영체제를 갖추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요부진, 대산공장 NC 화재사고 등으로 어려웠으나 롯데첨단소재와 합병해 시너지를 내는 한편 사고복구도 연내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그룹 인사에서 이 회사 기초소재사업 대표로 선임된 황진구 대표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새 사외이사로 남혜정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도 새로 선임됐다. 롯데케미칼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가 꾸려졌다.


이와 함께 보통주 한 주당 3600원 결산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배당총액은 1234억원이다. 주주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투표를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달 ESG경영전략으로 ‘그린 프로미스 2030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친환경 사업 방향성을 정했다. 2030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6조원, 재활용소재 100만t 확대, 탄소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성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날 한 매체에서 보도한 바이오사업 진출설과 관련해 "내부 확인 결과 기사내용에 관해 인지한 바 없으며 해당 사항에 대해 현재 검토한 바 없다"고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답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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