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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국가산단, '산업문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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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관련 사전설명회 열어

남동국가산업단지 [사진 제공=인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 [사진 제공=인천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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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낡은 이미지를 벗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산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남동구는 지난 8일 인천테크노파크 환경디자인센터와 함께 '남동산업단지 산업문화 대개조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 관련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용역은 '낮에는 비즈니스 공간, 밤에는 산업문화공간으로' 이란 주제로 남동국가산단을 산업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연구 전략개발 사업이다.


사전 설명회는 오는 11일 개발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앞두고 남동국가산단이 위치한 남동구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유선 인천테크노파크 환경디자인센터장은 "산업단지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국내 비즈니스와 문화거점지 조성을 비전으로 남동산단 산업문화 대개조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동국가산단은 인천 제조시설의 27%에 해당하는 약 7000개 업체가 입주해 10만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과 인천 경제발전의 중심지이나 기반시설이 노후하고 제조 산업시설로 구성돼 근로자의 문화공간 부족과 특색이 없어 변화와 혁신이 요구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지난해 남동산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단 입주기업 4곳에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실내 정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산업과 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남동산단이 입주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누구나 일하고 싶은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남동구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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