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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누적 38만명 접종…이상반응 신고 936건 추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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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신규 확진자 446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6명으로 집계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6명으로 집계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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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6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접종자는 38만명을 넘어섰다. 접종이 계속됨에 따라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도 936건이 추가돼 총 4851건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3263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 1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181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의 비중이 높았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광주 3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경북·제주 2명, 대전·경남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 가운데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28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는 426명 늘어 누적 8만3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의심신고 진단검사 수는 4만1175건이며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2만8227건의 검사가 진행돼 6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6만4111명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아 총 38만334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7만7138명, 화이자 백신은 6208명이 맞았다.


접종자 수가 늘면서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도 936건 추가돼 총 4851건이 됐다. 이 가운데 4790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43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다. 특히 전날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례가 2건 추가로 보고됐다. 지난달 26일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사망신고는 총 13건으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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