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수도권 내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399명)의 14.8%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23명 중에서는 18.3%를 차지한다.
신규 확진자 59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7명, 경기 37명, 인천 5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6407명이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서울 26곳, 경기 65곳, 인천 6곳 등 총 97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고 전날 하루 총 2만1천130건의 검사가 시행됐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