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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없애고 리필 매장 열고…친환경에 주목하는 유통업계

최종수정 2021.03.06 19:02 기사입력 2021.03.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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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에 적극적 공감, 플라스틱을 없앤 제품 출시
음료, 주방 용품에 플라스틱을 감축해 호감도 증대

라벨 없애고 리필 매장 열고…친환경에 주목하는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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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통업계가 친환경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 제품 중에서도 단연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플라스틱을 없앤 무(無)한 매력을 지닌 제품이다. 라벨이나 포장재를 덜어내거나 없앰으로써 분리 배출시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덜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씨그램 라벨프리(Label-Free)’ 제품을 내놨다. 지난 1월 환경부와 플라스틱 등 포장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긍정적인 자원 순환의 노력 일환으로 씨그램 라벨프리를 선보인 것이다.


‘씨그램 라벨프리’는 투명한 페트 용기에 라벨을 부착하지 않아 분리 배출의 번거로움을 없애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생산 과정에서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양까지 줄였다. 씨그램 페트 제품의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연간 445t의 플라스틱 절감을 내다보고 있다.


일상에서 빈번하게 구매하는 세제와 화장품 역시 새로운 플라스틱 용기를 만들지 않기 위한 제품 ‘리필’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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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올해 7개 지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에코 리필 스테이션’은 이마트와 환경부,슈가버블, 환경부 등이 협업해 만든 국내 최초 ‘세탁 세제·섬유유연제 리필 자판기’다. 전용 용기만 있으면 세제와 섬유유연제를리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새로운 플라스틱 용기 구매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거시적인 환경 보호에도 동참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을 열었다. 경기도 광교에 위치하고 있는 이 리필스테이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판매하는 바디 워시 8종과 샴푸 7종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소분해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들 역시 생분해 플라스틱을 도입하는 등의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에 나서고 있다.


CU는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생분해 플라스틱(PLA) 소재를 간편식 상품에 적용한 것에 이어 올해 샐러드 등 다른 제품에도 PLA를 적용한다고 전했다.친환경 패키지의 간편식 상품이 출시 6개월만에 판매 100만개를 이끌어낼 정도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여기에 이어 플라스틱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1회용 비닐봉투 역시 올 4월까지 친환경 봉투로 바꿀 예정이다.


GS25는 지난 2월 25일부터 판매 중인 33종 파우치 음료구매 시에 증정하는 빨대를 전량 PLA소재의 생분해 빨대로 교체한다고 전했다.옥수수 소재로 만들어진 빨대는 100% 생분해가 되어 긍정적인 자원순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종이 빨대와는 달리 물에 젖어 형태가 물러지거나 종이 맛이 배어 나오는 단점을 보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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