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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임은정 수사권은 '정의 모독'...'한명숙 성경책'과 똑같은 끝을 볼 것"

최종수정 2021.02.24 09:02 기사입력 2021.02.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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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초영 인턴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지난 22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이 서울중앙지검으로 겸임 발령이 난 것을 두고 '정의 모독'이라고 23일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수사권을 갖게 된 임 연구관을 향해 "문재인 정권 들어 '특급대우'를 받았다. 검찰을 팔아서, 검찰을 때려서 감사인 그녀는 승승장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란 없던 직책도 만들어 한자리하고, 본인은 '등산화', 남들은 '망나니 칼'이란 수사권도 손에 넣었다"며 비판했다.

앞서 임 연구관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전히 첩첩산중이지만 등산화 한 켤레는 장만한 듯 든든하다"며 "어렵사리 수사권을 부여받게 됐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또 "그녀에 관한 모든 것은 원포인트, 핀셋 발령"이라며 "그런데 임은정의 수사권은 '뇌물 총리' 한명숙의 성경책과 같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그에게 불법 정치자금 9억 원을 줬다는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가 검찰의 강압 수사로 거짓 진술을 했다고 적은 비망록이 지난해 5월 공개되면서 여권을 중심으로 한 전 총리 사건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 전 의원은 "'한명숙 무죄 만들기'에 임은정에게 수사권까지 쥐어주면서까지 올인하는 이유는 뭘까"라며 "좌파의 대모라는 한명숙이 뇌물 총리로 실형까지 산 것이 그들에게는 치욕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또 한편으로는 '돈이면 환장하는 좌표의 자화상'을 그녀가 적나라하게 보여줘서"라며 "그런데 임은정의 수사권, 한명숙의 성경책과 똑같은 끝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신성 모독과 정의 모독"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초영 인턴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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