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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장 초반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도전 10시 1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4%(1.28포인트) 내린 3085.3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3.30포인트) 오른 3089.96으로 장을 출발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90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651억원, 기관은 9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고, 외국인은 순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업(1.13%), 운수 장비(0.67%), 기계(0.61%), 보험(0.57%)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순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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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국채 금리 인상 영향에 따른 수혜 주로 분류된 금융, 보험 관련 기업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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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0.77%(7.49포인트) 내린 959.9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0.23포인트) 오른 967.65로 장을 시작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1086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외국인과 기관은 785억원, 19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은 순매도 규모를 키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1.21%), 화학(0.58%), 반도체(0.41%)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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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 등이 하락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인플레 공포로
국내 증시 약세가 지속되는 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인플레이션 공포로 전이됐기 때문이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1조9000억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있지만, 인플레 압박이 더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를 비롯해 국내 증시도 좀처럼 오름세를 보이지 못한 것이다.
다만 일각에선 시장의 우려가 증시에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경기회복을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 경기 회복 뒷면에 있는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을 두려워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 등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났지만, 연초 현금 지급 조치의 단기적인 효과일 뿐 소비 경기의 활황은 아니다”며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진 것에 비해 실제 물가 상승률은 코로나19 이전의 절반에 불과하고 연방준비제도(Fed)도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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