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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유성훈 금천구청장 “건강·가족·녹지 갖춘 포스트코로나시대 생활권 중심 도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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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행정에 ‘건강·가족·녹지’ 가치를 더하다...특히 구민 건강과 안전, 경제, 더불어 행복한 금천, 사람 중심의 교육문화도시, 그린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

[인터뷰]유성훈 금천구청장 “건강·가족·녹지 갖춘 포스트코로나시대 생활권 중심 도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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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축년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은 금천을 가장 금천답게 발전시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건강과 가족, 그리고 녹지’를 갖춘 포스트코로나시대 생활권 도시 중심이 되는 것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은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올해 구정 방향을 이같이 설명,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생활방역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금천토박이인 그는 “금천은 정스러운 도시”라며 금천구의 장점과 특색을 살리며, 구민들이 원하는 바를 반영하기 위해 열린 자세로 소통할 것임을 다짐했다.


민선 7기 구의 주요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은 올해 본격적으로 노선공사를 진행해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대형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장기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2040 도시종합관리계획’ 수립, 독산동 우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금천문화비전’을 마련해 문화도시 금천의 토대를 쌓을 준비를 마쳤다.

구는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7기 후반기인 2021년 금천구의 슬로건인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의 완성과 포스트코로나시대 ‘건강·가족·녹지’의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의 건강과 안전, 경제, 더불어 행복한 금천, 사람 중심의 교육문화도시, 그린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감염병관리센터’,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형종합병원 건립’, 9월 개소하는 ‘금천소방서’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다양한 안전 사업들을 시행한다.


또, ‘G밸리 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비대면 서비스’, ‘남문시장 편의시설 확충’ 등 전통시장 지원책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함께의 가치를 위해 ‘가족센터 건립’, ‘다문화 쉼터 조성’을 추진,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확충해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 ‘새길과학놀이터’ 조성, ‘아이세상놀이터’, ‘동네방네 행복장난감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선포한 ‘금천문화비전’ 선포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금천뮤지컬 스쿨’, ‘서서울 미술관’ 조성, ‘금천 진학진로지원센터’ 신축, ‘금천형 과학관’ 건립, ‘금천구 평생학습관’ 건립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도시 금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외도 ‘호암늘솔길 연장’, ‘독산근린공원 환경개선’,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터’와 같은 자연 속 여가시설을 확충,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녹색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2021년은 코로나로 무너졌던 우리의 삶을 새롭게 구축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올 한해도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려움을 먼저 헤아리며 긴밀히 소통할 것이고, 살고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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