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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스테이크까지…필수 생존전략 '비대면 서비스' 강화 나선 식품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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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전주송촌DT점’ 전경.

써브웨이 ‘전주송촌DT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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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2021년 새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식품유통업계의 비대면 서비스가 필수 생존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23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지난해 대구에 국내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 ‘대구동촌DT점’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전주에 ‘전주송천DT’점을 오픈하는 등 지방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일반 매장에서 하듯 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빵과 토핑 등을 선택해 취향에 맞는 나만의 맞춤형 샌드위치를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써브웨이는 전용 모바일앱을 통한 배달 및 매장 픽업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앱을 사용하면 사전주문 서비스 ‘패스트썹’과 딜리버리 서비스 ‘홈썹’ 등 자체주문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다. 패스트썹 서비스는 주문부터 결제까지 앱에서 해결할 수 있어 매장 대기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써브웨이 모바일앱은 1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47만 건을 돌파했다.


CJ푸드빌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 빕스 매장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빕스 얌 딜리버리’는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스테이크, 연어 샐러드, 핫타이 누들 샐러드 등 빕스 시그니처 메뉴는 물론 피자, 폭립, 파스타, 디저트 등을 알차게 구성한 세트메뉴까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역삼이마트점과 스탈릿대치점 등 2개 매장을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운영 후 배달 서비스 시행 여부를 본격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배달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매장 소재지로부터 반경 1.5㎞ 이내 거리에 위치한 곳이라면 배달을 주문할 수 있다. 배달 가능 지역은 배달 주소 입력 시 확인 가능하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배달 및 포장 특화매장 ‘비비큐 스마트 키친(BSK, BBQ Smart Kitchen)’을 론칭했다. BSK 매장은 8~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배달은 대행업체에 100% 맡기는 형태로 운영된다. 단순히 소형점포, 소자본 창업 형태가 아닌 배달앱 시스템, 오픈 키친 등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담았다. BSK 매장은 론칭 6개월 만에 계약 250건을 돌파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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