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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강감찬 장군 연계 통일교육 영상 제작

최종수정 2021.01.21 07:26 기사입력 2021.01.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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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역사학자의 대표적 협력사업인 ‘개성만월대 발굴사업’과 강감찬 장군 연계...관악구 곳곳에 숨어있는 강감찬 장군의 흔적 찾아보며 남북협력 필요성 안내

관악구, 강감찬 장군 연계 통일교육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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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개성 만월대에 서린 강감찬 장군의 기상과 통일 염원' 영상을 제작, 강감찬 장군과 연계한 비대면 통일교육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영상은 구의 역사·문화자원인 강감찬 장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려사 연구를 위한 북한과 협력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남북역사학자의 대표적 협력사업인 개성 만월대 발굴사업을 진행한 단체가 제작에 참여하여 통일·역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관악구 낙성대에서 태어난 강감찬이 고려를 위해 지금의 북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당시의 모습을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상을 통해 강감찬이 지켜낸 고려의 찬란한 문화와 낙성대·안국사 등 관악구 곳곳에 숨어있는 강감찬 장군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려를 이해하고 한국 문화의 원류를 밝히는데 큰 의미가 있는 개성 만월대 발굴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구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 영상을 업로드,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 추후 직원 및 주민교육에 본 영상을 활용할 계획, 강감찬 전시관 내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강감찬 도시 관악' 이라는 기치 아래 강감찬 축제, 강감찬 전시관, 강감찬대로, 낙성대(강감찬)역, 강감찬10리길투어를 지정·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강감찬 장군의 위업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려사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려의 명장 강감찬을 재조명, 우리 민족의 원류가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본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 남북교류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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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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