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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교회 연결고리 이틀째 확진자 속출 … 15일 3명·16일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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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321번 교회 신도 확진→15일 관련 3명→16일 관련 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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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 남구의 한 교회의 신자를 연결고리로 한 n차 전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항지역에서 335, 33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335번 확진자(남구)는 326번 확진자의 접촉자, 336번 확진자(북구)는 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4일 확진된 326번의 경우 전날(13일) 양성판정 받은 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판명된 바 있다.


앞서 15일에는 332번, 333번, 334번 등 포항 북구에 사는 확진자 3명이 모두 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321번 확진자는 남구지역의 교회 관련자로서 해당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상황이지만, 현재로서 더이상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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