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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이케아코리아, '지속가능한 디자인' 전략적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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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를 위한 디자인' 공통 지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코리아의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사진 오른쪽)와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코리아의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사진 오른쪽)와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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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이케아코리아와 함께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사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디자인재단의 비전과 이케아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추구하는 '데모크래틱 디자인(Democratic Design)' 가치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일상의 공간, 특히 도시 공간에 사는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로 공공의 영역과 민간기업이 뜻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공통된 디자인 지향점을 함께 구현하는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연말 취약계층 위탁가정 어린이 250명을 대상으로 '수퍼백(SUPerbag) 나눔행사'를 연다. 재단은 이케아로부터 기부받은 새활용 소재(자투리 원단) 약 1000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가방을 제작하고, 여기에는 새활용교육 교보재를 동봉해 어린이들이 전환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새활용을 실천해 보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이케아코리아, '지속가능한 디자인' 전략적 협업 원본보기 아이콘


이케아코리아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인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집과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재단의 비전과 이케아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사업과 돌봄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DDP 브랜드 스토어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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