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외직구 되팔이’ 연말연시 특별단속…밀수입으로 처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관세청 서울세관 건물 전경. 관세청 제공

관세청 서울세관 건물 전경. 관세청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해외직구로 구입한 상품을 국내에서 다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진행된다. 이 경우 적발될 시 밀수입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 서울세관본부는 내달 1일~내년 1월 31일 ‘해외직구 되팔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플랙프라이데이 기간을 전후해 해외직구 물량이 급증, 특송물품으로 들여온 상품을 재판매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조치다.


특별단속 기간 서울세관은 해외직구 되팔이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 후 위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즉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 복수의 ID를 돌려 사용하거나 타인의 명의를 사용하는 등 세관 계도를 악용해 처벌을 회피하는 위법사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구매자가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고 반입한 후 국내에서 되파는 행위는 명백한 관세법 위반행위”라며 “세관은 특별단속을 통해 이러한 사례를 예방·방지하고 적발된 자에 대해선 밀수입 죄로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