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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33% '역대 최대'

최종수정 2020.11.24 14:40 기사입력 2020.1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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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올 3분기 33.1%로 금액 기준 역대 최고 점유율 기록

삼성전자 QLED TV

삼성전자 QLED TV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 가 주력 제품인 QLED TV를 앞세워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세계 TV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TV 시장 규모는 6287만대, 281억5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량 기준 14.7%, 금액 기준 11.8% 성장했다.

업체별로 보면 1위인 삼성전자의 3분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은 금액 기준 33.1%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기존 최대는 올 1분기 32.3%였다.


2위는 LG전자로 16.6%, 3위는 소니로 10.1%, 4위는 중국 하이센스로 7.3%를 차지했다.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TV 수요가 늘었고 상반기 구매를 미뤘던 펜트업 수요까지 3분기에 몰리면서 TV 시장이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수량 기준으로도 삼성전자가 23.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분기 3위로 밀렸던 LG전자는 11.6%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어 TCL이 10.9%, 하이센스가 9.0%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의 3분기 판매량 점유율은 35.2%로, 중국 기업(33.8%)을 앞지르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의 TV 출하량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치다.


초대형 TV 판매도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80형 이상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5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 이상을 독식했다. 80형 이상에서 2위는 소니로 21.5%, LG는 14.1%를 기록했다.


LG전자가 주도한 OLED TV는 3분기 93만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 이 중 LG전자가 50만대, 소니가 23만대를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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