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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성 온라인시험 문제 봤더니… "비 오는 날 다음 비 올 확률은?"

최종수정 2020.11.01 16:46 기사입력 2020.1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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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올해 상반기 채용 GSAT를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했다. 사진은 31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는 모습. 사진출처 = 연합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성 올해 상반기 채용 GSAT를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했다. 사진은 31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는 모습. 사진출처 = 연합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삼성이 지난 31일부터 1일 이틀에 걸쳐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시험은 지난 상반기 온라인 필기시험과는 달리 큰 장애 없이 원활히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초로 온라인 GSAT 시험이 치러졌던 상반기에는 여러 제약이 많고 화면 가독성이 불편하다는 후기가 많았다.

삼성은 하반기 응시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특히 모니터에 손을 대고 문제를 푸는 것이 가능해졌고, 수리가 끝나고 추리 영역으로 넘어가는 사이 5분 동안 주변 환경 점검도 실시했다. 삼성은 "지난 주말 진행한 온라인 예비소집에서 감독관들이 각 수험생이 불편함이 없도록 응시 환경을 꼼꼼히 사전 점검했다"라며 "오늘도 시험 시작 전 준비시간에 세심히 점검했다"라고 설명했다.


시험 문제는 상반기 난이도보다 대체로 쉬웠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취업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응시자들이 느낀 체감 난이도는 10점 만점 중 5~7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응시자들은 "독해 추론 문제가 많아서 당황했다", "난이도가 높지는 않아도 시간 내에 다 풀기가 힘들었다" 등 어려움 또한 있었다고 했다.

이번 온라인 GSAT 문제에서는 "비 오는 날 다음 비 올 확률 구하기", "연도별로 회사별 매출액 증감률 꺾은 선 그래프 보여주고 매출액 비교하기" 등이 출제됐으며 수리 영역에서 응용수리가 2문제, 나머지는 자료 해석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추리 영역은 단어 추리 2개, 명제 3개, 독해 7개 등이 출제됐으며 극자외선(EUV) 관련 지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이번 온라인 GSAT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대면 면접을 한 뒤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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