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여수의 한 항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7일 여수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항 야적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중이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야적장에 있던 선박 폐자재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 인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진화에 나서는 한편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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