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4일 오후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성동구는 매년 진행하던 경로행사를 대신해 올해는 독거어르신 1000여명에게 KF94 마스크, 간식꾸러미 등 지원물품 및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것으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하신 50여 명의 어르신들은 17개 동(洞) 동장들이 직접 방문해 찾아뵙고 물품 전달할 뿐 아니라 건강과 안부도 살뜰히 챙길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제약이 많아 어르신들의 불안과 외로움이 한층 더 하실 것”이라며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일구어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으로 어르신들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