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조선 시대 관청 '의정부'의 터(의정부지, 議政府址)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됐다. 이곳은 옛 육조거리(광화문광장∼세종대로)에 있던 주요 관청 중 유일하게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다. 문화재청은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의정부지'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영토 확장 각축장이었던 경남의 '거창 거열산성(居列山城)'을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적 제558호 의정부지는 조선 시대 주요 관청의 건축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다. 사진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의정부지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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