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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해피라운드 "어떤 옷을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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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기능성에 뛰어난 패션성 가미 "완벽한 레이어드로 행복한 골프"

을철 행복한 라운드를 위해서는 기능과 멋을 동시에 갖춘 어패럴을 선택해야 한다.

을철 행복한 라운드를 위해서는 기능과 멋을 동시에 갖춘 어패럴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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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기능성에 멋까지."


가을 골프를 위한 필드 어패럴을 소개한다. 아마추어골퍼들이 가장 반기는 9~10월은 최적의 코스 컨디션에서 플레이를 즐기는 계절이다. 맑은 하늘에 땀 흘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울함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 행복한 라운드는 그러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국내 골프장은 대부분 산악지형에 조성돼 도심에 비해 적어도 2~3도는 기온이 낮다.

요즈음은 특히 일교차가 심해 아침에 춥고, 한낮은 덥다. 티오프 시간이 새벽이라면 꼼꼼하게 골프의류를 챙긴다. 추우면 근육이 경직돼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감기라도 걸리면 낭패다. 재킷이나 점퍼, 조끼 등을 가져간다. 더우면 벗으면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스윙에 방해가 되지 않는 품목이 딱이다. 악천후에 대비해 보온과 방수, 방풍 등을 고려한다.


메이커들은 최근 가을/겨울 시즌을 대비해 보온성은 물론 패션성을 가미한 첨단 어패럴들을 쏟아내고 있다. 풋조이가 대표적이다. 숨어있는 기능을 뜻하는 캄 테크와 골프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보더리스 등을 기반으로 세 가지 테마를 잡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레이어드가 가능한 디자인부터 독특하다. 파스텔 계열 옐로우, 핑크, 에메랄드, 블루 등 소프트한 컬러를 더했다.


카본 섬유 특성을 살려 신체 온도를 유지해주는 발열 기능과 정전기 방지, 향균 기능 등을 곁들였다. 탄성이 뛰어나 수 차례 세탁 후에도 변질되지 않는다. 타이틀리스트 투어핏 라인 역시 골퍼들이 편안하고, 자신있는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상하의에 익스펜디드 프로테이션을 적용했다. 백스윙부터 임팩트, 피니시에 이르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스윙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비결이다.

타이틀리스의 컴포트 넥-케어는 셋업 과정에서 옷깃 끝이 턱에 닿는 것을 방지한다. 폴딩 가이드 라인으로 옷깃을 안정적으로 접어둘 수 있다. 플레이 라인은 매크로 & 마이크로, 네오 옐로우의 두 가지 테마 아래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과시한다.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은 2017년 어패럴을 론칭한 이후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스포라이프 제품이 인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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