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토부, 고덕·오산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500가구 사업자 공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고덕·오산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500가구 사업자 공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평택고덕과 오산세교2 2개 지구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2078가구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오는 24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최대 85% 수준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택이다. 특히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높였다.

이번 택지 공모를 통해 공급되는 부지 중 경기 평택시 평택고덕 A-56블록은 6만8783㎡ 규모의 부지다. 60㎡(전용면적) 이하로 1499가구의 건립이 가능하다. 용적률은 180%다.


고덕국제화지구 내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동측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고덕국제화지구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임차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성되는 단지다.


지구 남쪽으로는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고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평택고덕IC가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높다. 또 지구 남동쪽에 위치한 지제역에서는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지제역에서 SRT를 이용할 경우 수서역까지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국토부, 고덕·오산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500가구 사업자 공모 원본보기 아이콘

함께 공급되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 A-17블록은 부지면적 3만3778㎡에 60~85㎡이하 공동주택 579가구 조성이 예정돼 있다. 용적률은 180%다.


지구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간다. 1호선 오산역이 사업지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강남역까지 1시간2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 강남권 접근성도 높다. 사업지 인근에 오산대와 LG화학 테크센터, 현대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업무복합단지)가 위치해 임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오는 24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 후 다음달 6~7일 이틀 간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후 오는 11월25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12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구체적인 사업협의를 거쳐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REITs)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