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수 가 줌(Zoom)의 화상회의 기능을 탑재한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파수 는 편리한 문서 공유, 협업, 버전 관리, 보안을 제공하는 랩소디 에코에 줌을 연동해 화상 회의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랩소디 에코는 비대면으로 업무를 협업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 가상화 (Virtual Content Infrastructure) 기술을 적용해 문서를 열람할 때 항상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한다. 생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외부 협업 플랫폼이다. 줌과 연동한 랩소디 에코를 통해 화상 회의를 생성하면 워크그룹 구성원 중 화상 회의 참석자를 지정할 수 있다. 초대자에게 자동으로 메일을 발송한다. 논의가 필요한 문서에서 바로 회의를 생성하고 참석자에게 해당 문서 링크를 같이 전달할 수 있다. 회의 주최자 업무를 줄여 준다. 화상 회의에 대한 이력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공유 문서, 채팅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공유한 중요 문서는 암호화해 저장, 유통한다. 전달된 이후에도 권한 변경 및 폐기를 할 수 있다. 각 기업에서 원하는 보안 수준에 맞춰 일반 암호화부터 DRM 보안 등 다양한 형태의 보안 옵션을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다수 업무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화상회의 관련 솔루션의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상회의, 협업 및 데이터 보안을 단일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랩소디 에코를 통해, 최고의 협업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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