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파생상품 ABC]'금' 투자 어떤 방법이 있을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금 투자 방법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 투자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먼저 금을 현물로 직접 사는 방법이다. 골드바를 직접 구매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다만 골드바를 현물로 사면 부가가치세 10%를 내야하며, 사고 팔 때 4% 안팎의 수수료도 붙는다. 구매하는 순간부터 10%가 넘는 마이너스(-) 수익률 상태로 출발하는 것으로 단기 시세차익 목적의 투자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금을 실물로 투자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간접투자도 가능하다. 보통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이나 금 관련 주가연계증권(ETF)이 가장 접근성이 높은 방법으로 꼽힌다. 특히 세금이나 거래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 부각된다.


투자 규모가 작고 중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KRX 금시장이 유리하다. 실물 인출을 하지 않는 경우 부가가치세 10%를 내지 않아도 되고,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나 배당소득세가 붙지 않는다. 거래 때마다 0.3% 안팎의 증권사 매매 수수료를 부담하면 된다.

주식투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금 관련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국내 상장 ETF는 증권거래세(0.25%) 부과 대상이 아닌 것이 장점이다. 거래 빈도가 잦은 투자자 입장에선 다른 투자 방법 대비 매력적인 투자법이 될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보유 기간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KODEX골드선물(H), TIGER골드선물(H) 등이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