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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秋 아들이 안중근? 군대 갔다 오면 다 안중근 의사냐"

최종수정 2020.09.17 11:01 기사입력 2020.09.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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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강창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연주 기자] 강창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한 민주당을 겨냥해 "그럼 대한민국 국민 전부 다가 안중근 의사냐"고 비판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해라기보다도 오버했다. 즉 지나쳤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군대에 갔으니 말은 될 수 있다"면서도 "그렇다면 대한민국 군대 갔다 온 사람 전부 안중근 의사라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군인본분, 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비유한 바 있다.


'위국헌신 군인본분'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뒤 중국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遺墨)에 있는 문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현충일 추념식에서 인용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부적절한 인용이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박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수정하면서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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