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 한 도로에서 화물차 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7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35분께 순천시 별량면 벌교 방향 도로에서 A(66)씨가 운전하던 1t 화물 차량이 앞서 주행 중이던 B(59)씨의 1t 화물 차량 후미를 들이받고 인근 주유소 담벼락을 충격했다.
추돌 여파로 B씨의 화물차는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넘어진 화물차를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승용차 운전자 역시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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