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가정·온라인 학습 거리두기 생활 등 영상작품 접수
학생부·일반부 나눠 8월24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사는 일상의 모습을 담은 UCC 공모전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민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0년 울산교육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이다. 학교와 가정생활, 온라인 가정학습,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 영상작품으로 제작하면 된다. 영상 분량은 30초 이상 3분 이내이다.
공모전은 울산지역 초·중·고교 재학생과 만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의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최우수 각 1편 150만원, 우수 각 2편 50만원, 가작 각 2편 25만원 등 총상금 600만원이다.
참가자는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한다. 선정된 작품은 울산교육 홍보콘텐츠로 활용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공모전 결과는 9월 25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시민들의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나름의 재미를 찾고, 언제 끝날지 모를 감염병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경험들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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