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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망신당하고 자존감 무너진 후배들 찾아와" 남희석, 김구라 태도 재차 비판

최종수정 2020.07.31 09:19 기사입력 2020.07.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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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희석.사진=남희석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개그맨 남희석.사진=남희석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재차 지적했다.


남희석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돌연, 급작, 아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이라며 "자료화면을 찾아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은 오보다. 이미 퍼진 것을 알고 있었다"며 "20분 정도 (글이) 올라와 있었는데, ㄱ작가 걱정 때문에 논란 전에 지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 반박 나오시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드리겠다. 공적 방송 일이기도 하고, (김구라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다"라며 "혹시 이 일로 라디오스타에서 '이제 등 안 돌릴게' 같은 것으로 우습게 상황 정리하시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콩트 코미디 하다 떠서 라스 나갔는데, 개망신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며 "약자들을 챙기라"고 김구라의 태도를 재차 지적했다.

개그맨 남희석이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인 김구라를 공개 지적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의 비판 댓글에 응수했다.사진=남희석 페이스북 캡처

개그맨 남희석이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인 김구라를 공개 지적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의 비판 댓글에 응수했다.사진=남희석 페이스북 캡처



앞서 남희석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며 "참 배려 없는 자세다"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후 남희석은 해당 글을 바로 삭제했으나, 남희석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캡처본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남희석은 "죄송하다. 2년 이상 고민하고 올린 글" "사연이 있다. 불쾌감을 느끼게 해 드려 죄송하다"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남희석은 지난 2017년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하 남희석 페이스북 글 전문.


저기.. 돌연, 급작. 아닙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입니다. 자료 화면 찾아보시면 아실.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은 오보. 20분 정도 올라와 있었는데 작가님 걱정 때문에 논란 전에 지움. 이미 퍼진 거 알고 있었음)


혹시 반박 나오시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음. 공적 방송 일이기도 하고 개인적 연락 하는 사이도 아님.


혹시 이 일로 '라스'에서 "이제 등 안 돌릴게" 같은 것으로 우습게 상황 정리하시는 것까지는 이해.


콩트 코미디 하다가 떠서 '라스' 나갔는데 개망신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되심. 약자들 챙기시길.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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