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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코로나19 확산 선제적 대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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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일 임시회 실·과장 미참석 요구…최소인원 회의 개최

광주 서구의회 코로나19 확산 선제적 대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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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만에 135명 발생하는 등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한 기초의회가 집합 인원을 최소화한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 따르면 14일부터 22일까지 287회 임시회가 열린다.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 21일 2차 본회의, 22일 3차 본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진행키로 했다.


일반적으로 본회의는 실·과장 이상 참석해 열리지만, 이번에는 국장, 기획실장, 감사담당관만 참석하게 했다.

또 15일 예정된 기획총무위원회 자치행정국장 총괄보고에는 해당 실·과장은 참석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업무보고 또한 서면이나 화상으로 실시하려고 했지만, 현재 시스템적으로 불완전해 이 부분은 차차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7일 열린 전체 서구의원 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전 공직자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업무 공백을 줄이고,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회 참석 인원을 최소화 했다”며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모두가 지쳐가고 있는데 조금만 서로 힘을 낸다면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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