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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4명 중 해외유입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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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만3181명…사망자 28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까지 더해지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까지 더해지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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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까지 더해지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3∼5일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축소된 수준이지만 지역감염이 여전한 상황에서 해외유입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증가해 누적 1만31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4명으로 지역발생 20명보다 더 많다.


해외유입 24명 중 16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8명은 입국 후 경기(6명), 대구(1명), 전북(1명) 지역의 거주지나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는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연이어 두 자릿수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들어 일별로 보면 15명→10명→11명→27명→18명→24명→24명 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 모두 검역이나 격리 과정에서 발견되고 있고,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진 사례가 없어 위험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무증상 입국 시 국내에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감염 전파를 초래할 수 있어 해외유입 감염이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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