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존스홉킨스 대학은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현지시간) 집계했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날 이날 오후 4시현재 100만21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주간 사이 확진자수가 배로 늘은 셈이다. 유럽과 북미의 확산세가 커진데다 아프리카 대륙까지 감염 위기에 놓이며 확잔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가장많은 환자가 발생한 미국 23만6339명에 이어 이탈리아 11만5242명, 스페인 11만238명 등 3개국이 십만명 이상의 발병을 보이고 있다. 독일은 8만4600명으로 8만2432명이 발병한 중국을 제쳤다.
미국의 환자수는 전세계 감염자의 23%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절반가량이 뉴욕주에서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도 5만1485명에 달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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