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인천 연수구에서 최근 유럽 3개국 여행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인천시와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29)은 전일 진단검사 양성이 나왔다. 그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3개국을 여행하고 16일 오후 3시15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 여성과 함께 여행했던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중인 아버지와 형제 2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인천시와 연수구는 추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준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명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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