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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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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3만2799개소 전수 및 상시조사...파손·부적정 안내판 재정비, 보행자 중심 안내판 확대설치 등

강북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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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1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주소를 통해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611개 도로구간 중 건물번호판 2만6815개, 도로명판 5915개, 기초번호판 69개다.


구는 권역별 점검반을 구성해 안내판 관리상태, 도로명판 추가설치 위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을 정비하거나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KAIS 단말기로 실시간 이미지를 촬영, 현장 조사내용을 입력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설물 정보의 신뢰도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수집된 조사 자료는 유지보수와 신규설치 대상으로 분류해 정비되고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로 연계돼 추적 관리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훼손 및 이탈된 시설물 203개를 재정비하고 도로명판 496개를 신규 설치한 바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명주소가 도입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대해 주민들이 안내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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