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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환자 284명 늘어 총 1261명…하루 증가폭 '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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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24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24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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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284명이 추가로 발생, 총 확진자가 1261명으로 늘었다. 하루 기준 추가된 환자로는 집계 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추가로 확인된 환자가 115명이다. 이 가운데 82명은 대구·경북 지역이며 나머지는 경남(9명), 경기(8명), 부산(8명), 서울(4명), 대전(2명), 울산(1명), 충남(1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 확인된 환자 169명을 더해 이날 하루에만 284명이 신규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1일 하루에만 확진자 100명이 추가로 확인된데 이어 이튿날인 22일 229명, 23일에는 169명이 신규 환자로 추가됐다. 24일에는 231명이 늘어 기존 하루 기준 가장 많이 증가했었는데, 이날 증가한 환자는 이보다 50명 이상 많은 수준이다. 25일에는 144명이 신규 환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건 '슈퍼전파상황'으로 알려진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를 중심으로 집중검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 지역 신도 9000여명 가운데 증상이 있는 1300여명에 대해 우선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까지 이들에 대한 검사를 끝내기로 한 만큼, 실제 환자 수 집계에 반영되는 27일까지 증가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격리 해제된 환자도 2명 증가했다. 이날 37번째와 51번째 환자가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총 24명이 완치됐다.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인원은 확진자를 포함해 5만3553명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에 견줘 7400명 이상 많다. 현재 3만1576명이 검사 후 음성이 나와 격리해제됐으며 나머지 2만여명은 조사가 진행중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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