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4·15 총선에 대해 "경제폭망, 안보무능, 국민기만, 무염치한 문재인 정권 심판 선거"라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하태경의 라디오하하'에 글을 올려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선거"라며 "미래통합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더 매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이 출범했다. 보수와 중도가 문 정권 심판을 위해 하나로 모였다"며 "이제 시작이다. 미래통합당은 앞으로 두 달 동안 총선 과정에서 반드시 문 정권을 대체하는 수권능력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혁신이 중단되는 순간 도로 한국당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을 합친 미래통합당이 공식 출범했다. 보수진영의 통합은 지난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만이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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