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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리동네 돌봄단’ 취약계층 5700여 가구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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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한부모가정·중증장애인 등 한 해 동안 2만여 회 방문 …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세곡동 우리동네돌봄단

세곡동 우리동네돌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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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돌봄단’이 2019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5700여 가구를 2만여 회에 걸쳐 방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주민 55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은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 고독사를 예방한다.

해당 가구는 복지플래너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난해 지역내 12개동에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5700여 가구에 1만2000여 회 안부전화를 하고, 이 중 4700여 가구에 밑반찬 등 후원품을 지원했다.


또 이·미용서비스, 푸드마켓, 가을나들이 행사 등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지난달 21일에는 일원2동에서 지체장애를 가진 독거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우리동네 돌봄단이 발견해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 고독사를 예방했다”면서 “올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22개 전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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