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출시와 더불어 내년까지 제네시스 최초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용우 제네시스 사업부장(부사장)은 22일 개최한 현대자동차 2019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 두번째 SUV GV70 출시와 더불어 내년까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를 라인업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사장은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목표를 약 11만6000대로 잡았다"며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판매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GV80과 GV70 등 SUV가 시장 경쟁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네시스만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은 물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며 "향후 럭셔리 브랜드의 본고장인 유럽과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해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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