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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역안전지수 4개 분야 1등급 차지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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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화재,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모두 1등급...구정 5대 중점 과제로 ‘안전’…관련 사업 박차 큰 몫

송파구, 지역안전지수 4개 분야 1등급 차지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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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4개 분야 1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유일한 성과다.

‘지역안전지수’는 전국 시·도,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분야별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화재,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 1~5등급으로 구분한다.


올해 평가에서 구는 △생활안전 △화재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해 안전도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는 민선 7기 5대 분야 중점 과제 중 ‘안전한 도시’를 선정,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생활안전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557개소) 안전점검 강화,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추진, 지역내 안전관리대상 시설물(1547개소) 상시 관리, 지역주민들을 위한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시민단체, 교육관 등) 협업 통한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해 왔다.


화재분야는 화재취약지역인 전통시장(4개소)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등 안전점검 및 보수, 화재예방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소방차 진입이 힘든 좁은 골목길 등에는 ‘보이는 공동소화기’ 설치,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에 힘썼다.


자살분야는 종교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활용해 지역주민 대상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했다.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심리치료 지원과 더불어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감염병분야는 연중 기동 감시·대응체계 마련에 주력했다. 감염병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자 추적관리시스템을 운영, 감염병 환자 관리 및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결핵관리사업 추진, 에이즈 관련 익명검사 활성화를 통한 감염인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모바일 솔루션 구축을 통한 24시간 재난예방대응체계 상시 운영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3년 연속(2017-2019년) 선정의 성과를 올렸다.


박성수 구청장은 “‘안전’은 주민 삶의 질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 “지속적으로 안전사업을 발굴하여 송파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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