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카피추(본명 추대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아는 형님'의 '취업상담실' 코너에는 카피추와 코미디언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장성규가 카피추에게 "예명은 피카츄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라고 묻자 그는 "피카츄는 모른다"라며 "노래는 많이 안다"고 답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카피추는 지난 2002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방송인 추대엽이다. 추대엽에 따르면 예명 카피추는 '가능하면 추한 건 피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카피추는 지난 11월 방송인 유병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 출연해 유명곡들을 개사해 불러 누리꾼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하루 만에 구독자 7만명을 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카피추' 채널 구독자 수는 16만여명에 이른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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