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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9천달러에 전기 트럭을...테슬라, 첫 픽업 공개

최종수정 2019.11.22 15:30 기사입력 2019.1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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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SUV이어 첫 트럭 선보여
2021년 하반기 이후 생산.. 선주문 개시
승용차 모델3와 비슷한 가격
기존 픽업과 차별화된 투박한 모습 화제
머스크 "007 본드카에서 영감"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전기 픽업 트럭을 공개했다.

3만9천달러에 전기 트럭을...테슬라, 첫 픽업 공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전기 트럭 공개 행사에서 선 보인 이 차량은 '사이버 트럭'이라는 별칭 만큼이나 투박한 모습이었지만 이목을 집중 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사이버 트럭은 한 개의 모터로 구동되는 후륜구동방식과 두 개의 모터를 가진 사륜구동방식, 세 개의 모터를 가진 사륜구동방식 등 3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버전은 250마일, 300마일, 500마일을 달릴 수 있다.


사이버 트럭을 공개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사이버 트럭을 공개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최저가격은 3만9900달러부터 시작하며 테슬라의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단 테슬라는 이 트럭을 2021년 하반기에 생산 시작할 예정이다. 머스크 CEO는 이 차량의 가격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보급형 모델3(3만8990달러)에서 1000달러만 더 지불하면 이 픽업트럭을 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 디자인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이 픽업 트럭인 만큼 큰 관심을 모았지만 디자인에 대한 호볼호는 엇갈리고 있다.


유선형을 강조했던 기존 모델S 모델X, 모델3 등과 비교해 이번 트럭은 단순한 직선위주의 디자인으로 돌아섰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사이버 트럭의 디자인이 007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등장한 본드카의 영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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