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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경제보좌관 "韓-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공동비전 성명 채택"

최종수정 2019.11.20 15:04 기사입력 2019.11.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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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20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청와대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20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닷새 앞으로 다가온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해 "이번 회의 이후 향후 안-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보좌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아세안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사업 및 성과를 담은 공동의장 성명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정상급으로 격상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 관련 "3P 분야별 협력방안과 주요 성과,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3P는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가치인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의미한다.


오는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신남방정책의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자 향후 신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갖는다. 주 보좌관은 "ICT 등 산업협력,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협력, 직업교육협력, ODA 협력,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각국 정상 및 대표단을 비롯해 우리 국민과 기업 등이 참여해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4일에는 문 대통령과 아세안 각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부산에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이 개최된다. 또 한-아세안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합동 공연도 마련된다.


개최 당일인 25일에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저널리스트 조 스터드웰 및 한-아세안 대표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CEO 서밋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대표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대표 등 주요 기업 및 국민 600명이 참석하는 문화혁신포럼도 준비돼 있다.

이날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아세안 10개국 정상 내외 및 국내 5대 그룹 경제인 등 300여명을 초청해 한-아세안 환영만찬도 개최된다. 외에도 ▲다문화가족 연대회의 ▲개발협력의 날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K뷰티 페스티벌 등이 마련됐다.


주 보좌관은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계기"라며 "정부·기업 성과뿐만 아니라 우리와 아세안 각국의 일반 국민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해 한-아세안 간 인적·문화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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