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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2020년 코스피지수 예상치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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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내년 한국 코스피지수 추정치로 2350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 "2020년 코스피지수 예상치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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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모건스탠리의 조너선 F. 가너 주식 전략 애널리스트 등 7인은 아시아 신흥국, 아시아태평양, 유럽 신흥국 등 세 권역의 내년 증권시장 예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이들은 한국에 대한 투자의견을 러시아와 함께 '비중확대(overweight)'로 올렸다. 신흥국 시장이 내년에 실적 회복 등 호재를 맞을 것으로 봤다.


연구진에 따르면 한국의 MSCI 신흥국 비중은 12.2%를 기록해 2위다. 중국은 32.2%로 1위고 대만이 11.9%로 3위다.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를 보면 올해 -32.1%, 내년엔 24.1%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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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내년 코스피지수의 목표수치를 2350으로 제시했다. 경기가 올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란 관측이 영향을 미쳤다. 내년 코스피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11.7배로 현재의 10.9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코스피지수를 누른 주요 요인으로 꼽힌 미·중 무역분쟁(무역긴장), 북한 등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대내외적 요인에서 벗어나 랠리(상승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을 최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 경기 회복세의 징후로 ▲무역긴장 추가 완화 가능성 ▲중국 거시경제 회복과 정책 부양 ▲자동차, 산업, 에너지 업종 등의 수익 회복 조짐 ▲원화 등 신흥국 통화의 강세(환율 하락) 등을 꼽았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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