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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조현병' 30대 아들 긴급체포

최종수정 2019.11.19 16:01 기사입력 2019.1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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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직후 스스로 신고
존속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술에 취해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33)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정선 여량면 한 수련원에서 아버지 B(60)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아들의 폭행으로 가슴 등을 심하게 다쳐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아버지를 죽였다"고 스스로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었으며 범행 전 아버지와 수련원 관리인과 함께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A 씨와 관리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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