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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 8·10차 사건서 이춘재 DNA 검출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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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를 맡은 경기남부경찰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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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정동훈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차와 10차 사건 증거물에 대한 국립수사과학연구원의 감정 결과 이춘재에 대한 DNA정보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24일 반기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장(2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증거물 감정 상황에 대해 "8차, 10차 사건의 증거물에서는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국과수로부터 받았고 2차 증거물은 현재 감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춘재는 경찰과의 대면 조사에서 진범이 검거됐던 8차 사건도 자신이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화성 8차 사건은 지난 1988년 9월에 일어난 것으로, 이듬해 인근 농기구 공장에서 근무하던 윤모(당시 22세)씨가 범인으로 지목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윤씨는 2010년 모범수로 감형돼 출소했고 최근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재심을 준비 중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3일까지 당시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명이 강간ㆍ살해된 미해결 사건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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